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하여 퇴원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안타깝게도 본의 아니게 의료사고가 발생하여 건강이 더욱 악화되거나 최악의 경우 사망에 이르는 사례도 있습니다. 이럴 때면 항상 뒤따르는 것이 의료소송인데, 의학정보, 의료법 등 관련지식이 부족하거나, 잘 모르는 환자 가족들은 병원에 늘 약자일 수밖에 없습니다. 병원이 자신들의 과실을 스스로 인정하지 않으면 어쩔 도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의료사고가 발생했을 때 의료과실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풍부한 의학 지식이 필요한데 이는 환자 입장에서 과실로 보이더라도 사실은 현대 임상의학의 한계 때문에 생긴 악결과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성급하게 소송을 시작하여 의료과실 등에 대한 판단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소송에 의한 시간과 경제적 손실을 입게 될 수 있으므로, 이런 부분들을 사전에 잘 파악할 수 있는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